SK바이오팜 신규상장으로 날개를 달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중 제일 제일 제일 제일~~~~~~~~ 핫한 종목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바로 SK관련주인 SK바이오팜의 상장일 (2020. 7. 2) 입니다.

 

금일 오전 8시48분 입니다.

이미 상장금액에서 딱 100%를 달성했습니다.

 

매물매도 잠겨있고 

그냥 상한가 입니다. 이제 여기서 개장시에 금액이 달라집니다.

 

오전 8시 48분 장개장전

 

 

장개장후 주가추이

주식시장 개장후 상한가는 당연히 말할것도 없고 127,7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완전 도박시장이 따로없습니다. 내심 많이 부럽기도 합니다.

 

참고기사

 

   -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12만원대 거래…상한가 직행

 

시총이 약 4조이상인데도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장세가 흘려갔네요..

벌써 상장전에 청약공모에서도 주식을 모르는 아예 모르던 사람들 조차 돈이 된다는 소문을 통해 청약금액만 해도 31조원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기대속에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때 만큼은 제가 SK바이오팜 직원이 였으면 싶네요...

 

참고기사

 

   - SK바이오팜 직원 '주식대박'..상장 하루만에 1인당 9억 벌어

   -  일반인 경쟁률 323대 1 - 공모가 4만9000원, 391만주… 1억원 넣었다면 13주 배당

사진 : 조선일보



금일 제일 관심키포인트중 하나는 SK바이오팜 상한가에 따른 SK다른 계열사들의 주가 움직임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장 시작하고 SK바이오팜이 상장하면서 SK바이오팜 주식을 구입하지 못한 유동자금이 장 15분동안 SK모든 계열사에 투자되는 순환매가 이루어졌습니다.

 

그중에 돋보이는게 어제 마지막시간에 급등했던 SK증권, SK디스커버리 쪽으로 많은 자금이 몰렸지만, 무게가 있는 SK본주,SK케미칼 등등은 조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시작, 30분도 안되서 잠깐 바짝 올랐던 가벼운 주식들도 엄청난 급락을 맞으면서 같이 조정을 당하게 됩니다.

 

아마도 실망매물 또는 원래있던 자리로 회귀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SK바이오팜 상장을 앞두고 다른계열사들 주가 또한 억지로 기대치로 끌어올린것이라 해석됩니다.

 

장 시작후 30분이내 상황

진짜 역사가 하루천하라는 말이 딱입니다.

 

하루 아침에 어떤 사람은 돈방석에 앉아 웃고 어떤사람은 SK관계주들이 그래도 오르지 않을까해서 낮은 금일 낮은 하락점에 잡고 들어갔는데 또 물려서 더 밑으로 하락하고..

 

당연한 시장의 흐름이지만 개인적으로 올해들어 안타까운 장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금일 시장 장세는 SK관련 가벼운 종목들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될것 같고 무거운 종목들은 회복할지 미지수지만 그래도 마이너스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내일도 조정이 좀더 이루어질 확률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자 SK바이오팜의 뜨거웠던 장세 소식은 여기까지 하고

 

앞으로 SK바이오팜을 투자하실 분들을 위해서 SK바이오팜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투자했지만 어떤일을 하는지도 모른다면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투자자가 아니라 투기꾼이라고 할수 있겠죠?

 

SK바이오팜이란 어떤 회사인가?

 

 

               <기업개요>

1) 세노바메이트

 

- 뇌전증 환자가 복용시 부분발작이 높게 소실됨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 아벨 테라퓨틱스사에 유럽 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 기술 수출을 했습니다.

아벨은 유럽의약청(EMA)에 세노바메이트를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의 부가 요법으로 허가 신청하였으며, EMA의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2) 솔리암페톨

 

 -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로 인해 졸림증을 치료하는 약제

 - 재즈 파마슈티컬스사에 아시아 12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의 솔리암페톨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기술 수출했습니다.

재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청(EMA)로부터 솔리암페톨의 시판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현재 미국에서 시판중입니다.

 

 

SK바이오팜 파이프(개발) 라인 

 

 

< 사업현황 >

미국 법인 - SK라이프사이언스를 뉴저지에 두고 글로벌 임상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
중국 법인 - SK바이오팜테크를 상해에 두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제휴를 위해 업무수행중
한국 -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생명과학연구원에서 신약개발의 기초연구를 수행중 

 

 

 

<관심연구>

 

중추신경계 질환

신경질환 뇌전증, 신경성 통증, 알츠하이머, 파킨슨
정신질환 조현병, 우울증, 수면장애

 

후성적 유전자 조절
유비퀴틴-프로티아좀 시스템
종양 주변 미세환경
세포외 기질 리모델링
암 연구 플랫폼 기술

 

<재무제표현황>

 

2020년 3월 전년동기 매출액은 96.6%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2020년 1분기 매출의 99%이상이 솔리암페톨 이라고 합니다.

 

 

 

 

 

 

[ 종 합 ]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는 2020년 5월부터 미국에서 시판중이고 그 시장가치는 약 33억달러(한화 - 약 4조) 정도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암페톨은  2019년 7월 미국출시,유럽 EMA획득을 한상태입니다.

 

현재까지의 적자 및 실적이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약개발을 위해 발생한 적자는 상기 두약품의 수수료와 기술이전료 로얄티 등으로 많은 개선이 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통주식수와 관련해서는 차후 추가로 유통주식물량수가 감소하게 된다면 투자기관 입장에서 자발적 보호예수 신청할 가능성이 있고 이렇게 되면 수요자의 수요를 더욱 유발할 여지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장점으로는 자체적으로 국내기업이 세계에서 임상 1상부터 시판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성공시킨곳이 드뭅니다. 이게 제일 큰 장점이기도 하고 이런부분이 독점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비교했을때...

미래 가치만으로 놓고 보면 상대적으로 SK바이오팜이 괜찮은 가격이다라고 할수 있지만 

일단 SK바이오팜이 개발로 인해 펼쳐놓은 적자가 꽤나 있기때문에 계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는 또 다르게

SK바이오팜은 현재까지는 고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모가는 49,000원 → 마감주가는 127,000원

단기간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임은 사실인듯 합니다.

적자가 우상향적으로 개선된다고 고려했을때 주가도 같이 우상향으로 움직일수 있는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제 입장에서는 지금은 너무 올랐고 단기간의 관점에서는 조정장이 얼마나 올지는 모르겠는데 올거라고 생각하고 그때 저는 매수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투자할 예정입니다. 

 

금일 SK바이오팜의 최고호조는 미래가치도 있지만 청약공모율을 보면 나타나듯이 주식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청약을 한 상황입니다. 그 사람들은 SK바이오팜이 무슨회사인지는 알까요? 아마 모르는 사람도 엄청 많고, 묻지마 투자도 많지 않을까요? 이 거품은 반드시 빠지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장투가 아닌 단기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들어온 개미가 많고 공모가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마이너스 되고 있는 주가를 보면 뒤도 안돌아 보고 익절할 확률이 높겠죠..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는 좋은 판단하셔서 손실보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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