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게임회사인가? 투자회사인가 ?

 

 

안녕하세요 

 

오늘은 빅히트 상장과 관련해서 넷마블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넷마블은 2000년대초 테트리스로 예전에 참 유명한 게임 회사였죠.

그 게임하는 회사가 왜 엔터테이너먼트랑 엮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넷마블은 빅히트의 일정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분=기대수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넷마블이란 회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넷마블 (251270)

 

 

 

 

- 종합 게임 개발회사

- 시가총액 약 10조 8천억의 코스피 시가총액 27위

- 모바일 게임 및 PC게임 개발을 위주로 하고 있음

- 2000년 초중반 테트리스 등 유명 추억 게임들이 있음

- 국내 모바일게임 주요 제품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넷마블 관계 자회사

 

 

넷마블은 국내 13개, 해외에 5개의 게임 개발 회사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넷마블 넥서스(주), 넷마블 엔투(주), 넷마블 네오(주)등의 자회사는 모바일 게임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유 주식은 방준혁 의장이 약 24%로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고 ,

다음 CJ E&M 이 21.82%, 한리버투자 17.55%,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엔씨소프트 6.81% 순입니다.

 

 

주주 현황표 그래프

 

 

연    혁






























2019년 넷마블 US, 올해의 한국 비지니스상 수상
2020년 코웨이(주) 발행주식중 25.08% 지분 매수

▶ 카밤 스튜디오 인수 

 

 - 2017년에 인수한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는 약 1조 원에 인수를 했으며 당사는 국내 게임업체들이 성사시킨 인수합병건 가운데 최대의 규모로 꼽히고 있음

 -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는 헐크,토르 등 애니메이션 제작사 Marble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인  '마블 올스타 배틀'을 제작하여 모바일 게임 업계 내에서는 꽤 유명한 업계이며, 2014년 12월 출시해 약 4.5억 달러 (한화 약 5,400억)의 매출과 9,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음. 

 

참고기사 

 

    - 넷마블 '카밤 스튜디오 인수' 

 

▶ 빅히트 지분 투자

 

빅히트의 제 2대 대주주로써 약 25% 지분투자를 하였습니다.

빅히트는 BTS라는 대형가수를 품고있는 소속사입니다.

BTS의 매출액은 지금 3대 엔터주 SM, YG, JYP를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입니다.

 

참고기사

 

    - “BTS 소속사 빅히트 예상 가치는"

    넷마블, 효자 '빅히트' 상장 예고에 방긋...'BTS유니버스' 시너지도 기대

 

▶ 코웨이 인수

 

2020년 2월 약 1조 8천억 원은 들여 코웨이의 지분 약 25% 사들여 코웨이를 인수

AI를 이용한 유저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노하우를 이용해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발전시키고자 인수했다고 합니다.

 

참고기사  

    

    - 넷마블, 웅진코웨이 품는다... 인수 시너지는?

    넷마블 非게임 투자 승부수...렌탈+ AI 효과는 

 

 

[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 - 모바일 게임 20종, PC게임 11종

모바일 게임

 

 

 

 

 

PC게임

 

 

 

주식 가격의 경우 주가 추이와 매매동향 표를 살펴보시면

 

2020. 4월부터 주가가 90,00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7월 초 기점으로 급격히 상승 중입니다.

아마 코웨이 인수 + 빅히트 상장으로 현금흐름을 확보의 기대감 상승이지 않나 싶습니다

 

 

2020. 7. 15 오전장 현재 주가 가격

 

2020. 7. 2부터 굳이 큰 조정장 없이 우상향으로 합계 약 34%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금일 현재 오전장 기준 약 -6%대로 하락 조정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매매동향표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2020년 3월 전년 동기 연결 매출액은 11.6% 증가, 영업이익은 39.8% 감소, 당기순이익은 36.8% 증가했습니다.

 

2017년 기점으로 2019년까지 매출액이 24,248억 원 21,787억 원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게임산업에서의 이슈 게임 개발 부족과 성장성 정체가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부채비중의 경우에는 매출액은 줄어만 가는데 고정비용은 더 상승 중이라 부채액은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올해 2020년 예상 매출액은 24,167억 원으로 상승 전환 예측을 하고 있으니 기대해 볼 법합니다.

 

 

 

현재 넷마블의 투자분석 지표를 보시면 

5점 만점의 3.5점 정도로 중립과 매수의 반반 정도의 성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110,000~150,000원 내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0. 7. 15 장중 가는 약 127,000원입니다.

 

 

 

 

 

 

[ 종목 분석 ]

 

게임회사로써의 넷마블

 

사실 현재 종합 게임회사로써 지속적으로 서비스 및 신작을 준비·출시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친 모바일 게임 사업의 의존해 영업이익이 낮았고, 흥행했던 게임은 외부 IP 게임이라 큰 이득을 보지 못해서 재무제표상 성장성 정체로 지속적 매출액 하락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출 부진을 극복하고자 2020년에 많은 게임을 준비 중이긴 합니다.

아시아 버전으로 출시될 블레이드 & 소울과 ,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될 A3

하반기에 BTS를 기반으로 한 게임도 계획 중이며

닌텐도와 스위치 시켜 할 수 있는 세븐나이츠 정도가 주요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출시 게임이 뜨질 못한다면 게임회사로써의 큰 투자 매리트가 없을 듯합니다..

 

 

투자회사로써의 넷마블

 

지분투자의 경우

 

약 2천억 원으로 현재 최대 5조까지도 평가되는 빅히트의 지분을 20%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액 대비 괜찮은 투자를 했다고 보입니다만,

일전에 엔터테이너먼트 관련주들의 내용을 다룰 때 적었던 글이지만 현재 BTS라는 거물급 가수가 속해있지만 남성그룹 특성상 현재 우리나라 군대 입대 문제나 가수의 나이 문제 등으로 가수 수명 단축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빅히트는 최고의 평가를 받지만 후대 양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거품이 분명히 빠지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방향에 따라서 넷마블의 현금흐름도 결정되어진다고 보이니 그 점에 유의해서 투자의 수준 및 기간을 정해 투자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수건의 경우

 

약 1조 8천억 원가량에 코웨이를 인수했습니다.

 

웅진코웨이는 국내 렌탈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입니다.

 

2018년도 기준  매출 2조 7000억 원, 영업이익 5200억 원을 기록했던 영업력을 인정받아 매출이 안정된 기업입니다.

실제로 2019년에도 매출에 3 조가량으로 전년대비 3천억 가량 상승했고, 2020년에도 2019년 대비 2천억 정도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웨이도 노조의 서비스업이니 만큼 사람 문제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인적 리스크가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넷마블 측에서는 이점을 감수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여 게임 투자 및 개발을 하기 위해 인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럼 투자는 어떻게 할까?

 

3월 전체적인 시장 하락 이후 다른 종목들은 거의다 급등을 했지만 넷마블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1. 시장 매수자에게 매력적인 쇼크가 없었고

2. 매출의 감소세

3. 신작 및 서비스 중인 게임의 부진

4. 현금 유동성의 저하

 

이와 같은 투자 기피 사유가 너무 뚜렷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빅히트 투자 후 BTS가 성공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앞전 SK바이오팜 상장 전 SK 관계사들의 주가가 SK바이오팜 상장 전까지 상승했었고 

이게 현재 시장의 흐름이자 유행같이 인식되어 있는 점을 볼 때 

빅히트 엔터테이너먼트 상장 전까지 주가를 지속적으로 올리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같은 더불어 안정적인 코웨이 캐시플로우까지 억지로 끼워 맞춰서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 100,000원 정도에 1차 매수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부분적으로 150,000원가량에서 1차 부분 매도할 예정입니다.

 

빅히트 엔터 상장 전까지 200,000원까지는 개인적으로 무리라고는 생각하고, 170,000만 원 정도는 그래도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이상의 주가는 하반기 게임 출시의 향방이 결정할 것 같습니다. 

시너지가 터진다면 고점인 200,000만 원도 터치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참고만 해주시고 객관적인 판단 하셔서 항상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성투하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