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이 풀리면 엔터네이터먼트 주가는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어째 주식 시장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네요.

요즘따라 더욱 급변하고 대응이 어렵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새로운 이슈가 생깁니다.

 

 

자, 그럼 오늘 이야기 해볼 주식관련 주제는 

 

중국 한한령과 관련된 이야기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자랑인 한류와 관련된 

 

엔터테이너먼트 관련주,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왜 중국·아시아 사람들은 한국 연예인, 드라마같은 한류에 열광 하게 되었을까요?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예전에 1995~2000년대 사이 한류 문화가 중국에 많이 전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보고또보고 (1998), 목욕탕집 남자들(1995) , 사랑이뭐길래(1991) 같은 드라마와 클론,  HOT와 같은 가수가 중국에 진출하면서 본격 한류문화가 아시아권으로 전파·발전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까지 발전한 이유를 몇가지 살펴보면

 

① 과거 중국에는 유명가수도 많지 않았을뿐더러 홍콩이나 대만의 가수가 많았고, 이들은 대게 광둥어로 노래했기 때문에 노래에 대한 이해가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② 중국과 대만의 외교관계가 좋지 않아 문화적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였습니다.

③ 한국 콘텐츠의 높은 완성도

   - 한국의 연예인 데뷔는 여타 국가보다 더욱 까다롭습니다. 왠만한 실력이 아니고서야 당시 최소 몇년의 트레이닝과 검증의 시간을 걸쳐 데뷔 하였기 때문에, 콘텐츠 완성도가 좋을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④ SNS 의 발달

   - 기획사의 외부 SNS를 통해 적극적인 미디어 마케팅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⑤ 매체의 특수한 성격 

   - 드라마에 절절한 감정을 표현한 감정을 싣는다던가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 가수들의 칼군무 등이 큰 매력요소로 작용 했습니다.

⑥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성

  - 해외진출 가능성을 준비하고 그러한 기회가 많아지면서 본연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릴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또한 제2외국어 습득을 함으로써 팬들과의 진정한 교류를 이룰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속에서 한류의 날개짓이 중국·아시아로 나아갈수 있었고,  더 나아가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전역에서도 한국의 문화가 나비효과 처럼 번지게 되었습니다.

 

 

금일 한한령 해제 관련 뉴스 이후에 모든 중국무역(화장품 등), 엔터테이너, 여행,  게임관련 종목들이 전부다 불기둥 같이 치솟았습니다.

 

한한령 해제로 인해 중국인 입국이 아니더라도 상품판매가 재개 된다면 적자를 만회할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일 2020. 6. 30일 한한령 해제 관련 기사들은 루머로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기사 

 

   - 한한령 해제 오보 해프닝…주가만 위험한 뜀박질

 

이미 급등한 주가에 대한 앞으로의 진로가 궁금해 집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시기상조 인듯 합니다.

다행히 중국쪽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된다면 다행이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다면 빠른 재료소멸로 제법 조정을 받을수 있는 테마입니다.

왜냐 현재 제약·바이오주에 수급이 지금 정부 추진 뉴딜사업이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자본흐름이 많이 옮겨간 상태입니다. 한한령 재료가 소멸되면 자본이 급속히 이쪽으로 빠질겁니다.

 

요즘같은 주식 시장은 자본유동성이 강하게 나타므로  테마 생성과 소멸이 아주 빠르고, 가짜 찌라시가 판치기 때문에 뇌동매매 에 반드시 조심 하셔야 합니다. 

 

 

<6. 30일> 좌 : 화장품,미용 관련주 일부 추이 / 우 : 엔터테이너먼트 관련주 일부 추이

 

그렇지만 한한령 관련 뉴스는 아직 보류더라도  차후 시진핑 주석의 행보에 따라 변할수 있는 부분이니 단기간 중국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것이 좋습니다.

대북이슈와 비슷하게 이야기만 나오면다면 바로 적용되어 주가가 급변하는 테마이기 때문에 항상 수급이나 매매동향을 지켜보셔야 합니다.

 

한한령 기사가  나왔을때 엔터테이너먼트 관련주들도 덩달아 많은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중  큰 기업이라고 할수 있는 JYP엔터테이너먼트, SM엔터테이너먼트,JYP엔터테이너먼트 또한 보합과 약 10% 상승을 해서 간단히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은 한한령 뉴스와 크게 관계가 없을 수도있지만 해제가 된다면 엔터테이너먼트 쪽도 중국이 인구가 많기 때문에 엄청난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1. YG 엔터테이터먼트 (122870)

 

사업 종류  음악 및 오디오물 출판
사업 품목  음반제작, 매니지먼트
설립시기   1998년 

 

- 최초 '서태지와 아이들' 댄서 출신인 양현석이 설립

- 설립초반 기업명이 MF였을때는 지누션과 원타임을 선보여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음

- 2000년대 YG엔터테이너먼트로 상호변경을 했고 그후 휘성, 거미, 빅마마 등을 데뷔시켰음

- 소속자 연기자였던 구혜선이 주연으로 출연한 '꽃보다남자'를 기점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도 같이 영위함

- 빅뱅, 싸이의 영항력으로 한류사업에 큰 성공과 기틀을 마련함

- 하지만, 소속사 연예인 마약 파문 및 버닝썬 구설수로 인해 많은 기업리스크를 낳음

   

 참고자료

       -  버닝썬 폭행사건

       -  YG마약 파문

 

- 결국, 2019년 양현석 대표이사를 사퇴하게 됨

 

소속 가수리스트 사진 : YG ENT.

 

소속 배우 리스트 사진 : YG ENT.

 

2019년 12월 전년동기 매출액은 1.7%감소, 영업이익은 95.5%감소, 당기순이익 적자전환했습니다.

버닝썬 등 구설수와 아티스트 이탈로 매니지먼트 관련 부문에서 부진했지만, 블랙핑크의 글로벌 투어와 신규사업인 스트리밍 부문의 매출기여로 다행히도 작년에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요번에 6. 29일 블랙핑크의 컴백으로 인해 당분간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갈듯 합니다. 

빅히트에 BTS(방탄소년단)이 있다면, YG엔터테이너먼트에는 블랙핑크!

 

참고기사 

   - 블랙핑크 신곡, 美음원차트 2위… BTS 3위 넘은 K팝 최고성적

   - 블랙핑크 신곡 MV, 32시간 만에 1억뷰 돌파

 

금일 YG엔터테이너먼트 모회사의 경우는 보합으로 장종료 하였지만, 자회사인 YG PLUS가 연인 상한가를 이루었는데 블랙핑크 컴백의 효과가 클거라 생각합니다. 

YG PLUS는 대표적으로는 광고 대행업 을 수행하고 있고, 그외에 부가적으로 에 화장품, 모델, 골프 매니지먼트, 외식사업, MD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중에 있습니다.

 

 YG PLUS 3개월 추이표
6. 24~ 6. 30일 매매동향

3월기준 약 3.7배 상승했고  6. 29~ 6. 30 상한가로 3,305원 마감했습니다.

 

한한령 재료가 소멸하더라도 블랙핑크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에서 인기가 더 많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하는등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판단 됩니다. 지금 최고신고가가 2015년도 4. 28일자 6,480원인데 제 추측으로는 요즘 시장추이로 봐서 가벼운 시총은 연속 상한가를 보내는 경향이 있어서 신고가 근처까지나 그이상도 갈수있는 여력이 있지 않나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그 이유는 예전보다 유통 플랫폼이 더욱 다양하고 파급력이 강해져서 저 당시보다는 강한 재료로 작용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추가로 재무구조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해마다 좋아지고 있고, 음악산업의 매출규모가 계속 적으로 상승하고 저작권관련 법령의 강화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잦아지면서 이부분은 개선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매출 비중 추이
YG PLUS 재무제표 참고표

 

2. SM 엔터테이너먼트

 

 

- 한국 엔터테이너먼트의 선구자이고 엔터테이너먼트 사업의 글로벌화 및 한류를 많이 이끌었던 기업

- 최초 창립자는 이수만 대표이사 

- 과거 HOT, 보아, 신화 ,SES 라는 국내외로 엄청난 1세대 가수들을 탄생시킴

- 그후 소녀시대, 레드벨벳, 플라이투더스카이, 슈퍼주니어, 샤이니, EXO 등의 거물급 가수들도 많이 탄생시킴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 갔었음

- 2010년대부터 일어나는 연예기획사들의 인수합병과  중소기획사들의 급성장으로 인해 회사의 입지도가 과거에 비해 좁아진 상태이며, 실질적인 음반 판매량 또한 감소하고 있는 상태임. 

- 추가로 빠르게 변해가는 플랫폼에 대처하는 속도가 JYP, YG, 빅히트등의 엔터테이너먼트사보다 뒤쳐진다는 평론들이 나오고 있고, 기업이지미 또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살인적인 스케쥴로 좋지 않은 사건(자살 등)들이 자주 발생하자 아이돌 블랙기업의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음

 

- 그렇지만,  예능관련, 모델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를 했고 이 분야의 거물급 모델과 MC들을 영입함으로써 예능 플랫폼 부분에서 성장이 기대됨

 

금일 종가 24,250원 (10.48%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내일은 YG의 재료만큼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태이므로 아마도 조정장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됩니다.

 

소속 가수 사진 : SM ENT.
소속 모델 사진 : SM ENT.
소속 MC 사진 : SM ENT.

2020년 3월 전년동기 매출액은 10.7%증가, 영업이익은 40.3% 감소, 당기순손실은 57.2%감소했습니다.

 

SM엔터테이너먼트는 뮤지션 사업뿐만아니라 예능 MC들을 영입하고, 예능프로그램 제작업체민 훈미디어를 인수합병하여 2018년도에 슈가맨2, 효리네민박2, 짠내투어 등 다수의 콘텐츠 제작과 납품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YG엔터테이너먼트 재무제표 참고표

 

3. JYP엔터테이너먼트 

 

 

 

 

- 최초 설립자는 박진영 

- 걸그룹을 잘 만드는 엔터테이너먼트 중 하나

- 여자 뮤지션의 경우 원더걸스, 트와이스, ITZY,  miss A 등의 좋은 그룹을 만들어 냈으나, 원더걸스의 경우 해외진출 실패로 인해 해체라는 아쉬운 결과가 만들어졌음

- 남자 뮤지션 또한 GOD, 2PM, 2AM, 비같은 좋은 가수를 배출해냈음

- 앞에서 거론한 JYP엔터테이너먼트나 SM엔터테이너먼트에 비해 소속 아티스트의 사건·사고가 거의 없는 편이라 그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

 

JYP 엔터테이너먼트의 경우에도 한한령 해제 소식으로 21,200원 (10.7% 상승) 마감했지만 오보를 감안하면 당장 급상승할 재료 크게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2020. 6. 30일 JYP와 일본 소니뮤직의 합작프로그램으로 프리 데뷔한 그룹 니쥬'(NiziU)가 일본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많은 기대를 한몫에 받고 있습니다.

올한해 많은 활약과 자리를 잘 잡아준다면 향후 JYP엔터테이너먼트의 매출 신장에 많은 영향을 주리라 예상합니다.

 

참고기사 

 

   - 'JYP 일본그룹' 니쥬, 日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 1위

 

 

JYP ent, SM ent 두개사 보다 영위 사업의 범위가 좁고, 아티스트의 라인업이 한정적이여서 규모는 조금 작은편입니다만,

 

2020년 3월 전년동기 매출액은 28.9%증가, 영업이익은 132.3.%증가, 당기순이익은 76.3% 증가했고 부채비율 또한 낮아지고 있어 앞서 나열한 2개 사보다는 안정적인 재무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YP엔터테이너먼트 재무제표 참고표
소속 아티스트 사진: JYP ENT.

여기까지가 지금 국내외로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3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아주 공룡같은 엔터테이너먼트가 주식시장에 상장합니다.

 

요즘 제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엔터테이너먼트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엔터테이너 소속사중 덩어리가 가장 큽니다.

2020. 7. 2일 내일 상장할 SK바이오팜 다음으로 많은 기대를 받는 종목이 되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해외의 자본또한 많이 유입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기사

  

   - 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한다

 

4. 빅히트 엔터테이터먼트는?  ( 주식 상장예정 )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이너먼트 홈페이지

① 2005년 설립

② 직원 약 700명으로 구성되며, 대표이사는 JYP엔터테이너먼트 수석 작곡가 출신 방시혁 대표 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이너먼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BTS (방탄소년단)을 데리고 있는 소속사 입니다.

하반기 상장 예정 (다른 엔터테이너먼트와 다르게 KOSPI 상장추진중)

 자회사 목록

 

 

⑥ 매출액 추이 - 4년이래 급속한 성장세

 

2016년도 매출
2017년도 매출
2018년도 매출
2020년도 매출

상장후 가치 약 2조5천억원 (JYP : 6797억, YG : 6781억, SM : 5687억) 국내 1위의 거대 소속사가 됩니다.

 

덩어리가 커진다는말은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 인정됨이 동시에 시장의 기대또한 한몫에 받는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할 매출·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분명 과거 3사 엔터테이너먼트와 같이 최고점을 찍은후 추락하는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이너먼트의 경우 현재는 BTS(방탄소년단) 한 그룹이 소속사의 심장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심장이 심정지가 오는 일이 발생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겠죠..

 

멤버의 군입대 리스크 또는 그룹의 수명이 늘어감으로써 아이돌의 인기와 영향력은 거의 반비례 하기 때문에

 

항상 엔터테이너먼트 투자시에는 많은 투자자에게 대가와 판단이 요구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BTS (방탄소년단) 같은 후대 실력파 아티스트를 발굴·양성해서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것이 앞으로의 과제 일것입니다.

 

그리고 매출 측면에서도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공연과 투어가 실질적으로 취소가 되어서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지만 그 대안

 

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여는등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며 실행하고 있기때문에 이부분은 마지막 패를 까봐야 할듯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코로나19 (COVID-19) , 엔터테이너먼트 리스크에도 올해 주목받는 상장주식중 하나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럼 좋은 판단 하셔서 꼭 성투하세요

 

- 존 F 케네디 - 

 

Change is the law of life, And those who look only to the past or present are certain to miss the future.

 

변화란 삶의 법칙과 같은 것이다. 과거와 현재만 보는 사람은 미래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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